유료 가입자가 지난 18일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한달 간 10만명의 방문자가 무협사이트를 다녀갔고 그중 1%에 해당하는 1000명이 유료로 가입 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게임, 만화등의 대표적인 유료 인기 콘텐츠에 비해서도 높은 유료 가입률이라고 덧붙였다.
네띠앙 무협은 무협계의 신화라 불리웠던 서효원의 작품에서부터 용대운 태극문,천중행 등 인기있는 무협작가들의 작품 200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무협 매니아가 아닌 이용자들은 위한 무협비고라는 메뉴를 통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각 무협 용어를 재미있게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무협계 뉴스를 통해 무협 작가지망생에게는 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인기작 사이케델리아, 매직해커등 7여종, 30여권을 선보이고 있으며 주마다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용요금은일주일 1500원, 한달 4000원이다
네띠앙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벤트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하여 유료회원을 확보하고
교육 만화, 금융 등에 집중돼 있는 유료 콘텐츠를 점차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네띠앙 컨텐츠개발팀 김현정씨는 `만화와는 달리 무협은 20대부터 50대까지 넓은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고, 인터넷 이용 환경과 경제력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이유료회원으로 많이 가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한다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