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출된 리타워텍 반기보고서(00.6∼00.11)에 따르면 매출액은 20억5808만원으로 전기 같은 기간 22억312만원보다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23억954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배가 넘게 불어났다.
경상손실은 513억4392만원을 기록했고 순손실은 355억3405만원에 달했다. 가스보일러용 강제배출기와 콘덴서 모터를 생산하던 99년 같은 기간 경상손실은 1억9684만원이었고 순손실은 1억9864만원이었다.
리타워텍 관계자는 "자회사들이 신생기업들이어서 실적이 산출되기보다는 투자에 많은 비용일 들어가다보니 적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타워텍은 결산일을 12월로 변경했으며 이번 반기보고서는 결산일 변경전을 기준으로 제출됐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