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씨앤씨 임병진 사장은 "성진씨앤씨로서는 최초의 기관투자이자 산은캐피탈과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의 투자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투자유치는 내,외자를 포함하여 1,000만 달러 규모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유치 중 첫번째 성공이라는 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가적 투자유치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진씨앤씨는 지난 97년 10월 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기관투자 없이 자력으로 회사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본금은 25억원이며 연내 코스닥 등록도 계획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