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형손보사 수익경영으로 승부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2-27 13:34

중소형사는 재무건전성 강화에 초점

2001년도에 대형손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유지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켜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인 반면 중소형사들은 새로운 상품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수립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001년에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 영업경쟁력을 높이고 한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를 유지하고 자동차, 건강 등 손보사업과 연계가능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해외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제휴전략으로 미래 수입원을 확보하는 한편 신시장 및 신수종을 집중 발굴, 업계 리딩컴퍼니로서 손보산업 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현대해상은 2002 월드컵 공식보험사로서의 통합마케팅 전략을 추구하는 것을 사업전략으로 삼았다.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고객가치를 증대시킴과 동시에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중시 경영실천을 2001년 주요 사업전략으로 세운 동부화재는 설계사, 대리점 등 영업조직을 정예화할 방침이다. 또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e-비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동양화재의 경우 모든 패러다임을 고객지향적으로 집중, 고객만족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고객의 수요를 예측한 신상품 개발과 디지털화에 대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e-고객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고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신동아화재는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이익중심의 내실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산운용 종합관리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맞춤정보 서비스 등 고객에 대한 토털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쌍용화재의 경우 핵심기능 중심의 조직개편과 업무 집중화를 주요 사업전략으로 수립했다. 또 손익중심의 목표관리제 도입으로 자율적인 손익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문형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신마케팅 전략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개인중심의 평가와 보상체계를 개선,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리젠트화재는 내년도에 판매채널의 혁신을 통한 미개척 시장을 선점하고 e-CRM의 기반을 통한 고객감동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맨파워를 배가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내년도 손보업계는 구조조정의 위기 속에 대형사는 고객서비스 강화, 소형사는 차별화된 판매전략으로 이를 타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악화된 지급여력을 높이기 위한 재무건전성 강화가 급선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