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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 “해외투자 확대”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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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7 13:34

국내시장 불안...외국사와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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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신탁증권이 국내 시장이 불안한 점을 고려해 해외 투자를 크게 확대할 것을 계획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투증권의 관계자는 “내년 외환 자유화 실시와 국내 증시의 불투명으로 인해 해외 투자를 물색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투는 해외 투자를 하기 위한 외국 금융기관 3~4개사와 접촉을 갖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게다가 국내 증시의 침체로 고객 재산의 운용이 힘들어 투자 대상을 해외로 돌려 다양한 투자 대상을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이같은 투자 대상의 확대로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대형 외국 투신사처럼 잠재 수요 고객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해외 투자는 수익률과 리스크를 감안한 운용전략으로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며 다양하고 역동적인 펀드 구성으로 해외 투자의 물꼬를 트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투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펀드의 확대 계획에 따라 외국 투신상품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정돼 있는 3개의 사모펀드는 총 280억원 규모로 운용중이다.

한편 이미 해외 투자전용 펀드로 설정돼 있는 월드 밸류 트러스트 펀드는 해외 주식과 채권에 총 자산의 70%를 투자하고 있으며 나머지 30%는 국내에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160억원 규모이고 3년 장기펀드인데다 수익률이 4%에 달하고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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