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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LG캐피탈 회사채-CP 등급 유지키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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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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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LG캐피탈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종전의 AA-, A1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신평은 평가요지에서 "LG캐피탈은 올해들어 시장규모의 급신장으로 조달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의 자산매각과 자산유동화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등 영업규모에 따라 자금조달 방안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또 "영업규모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자금조달의 다변화를 통한 안정된 조달금리를 바탕으로 고마진의 수익구조가 지속됨에 따라 99년에 이어 금년에도 이익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영업 확대에 따라 대손상각비 및 일반관리비 역시 증가하고 있으나 고마진구조를 바탕으로 9월말 현재 1조5900여억원의 양호한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어 수익성 향상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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