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언소프트는 시스템 통합 전문업체로 SK그룹 등과 공동으로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ASP사업 분야에 아이텍스필과 공동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합병비율은 아이텍스필과 클라이언소프트간에 1대 2의 비율로 결정됐다.
아이텍스필 관계자는 "2-3개월간의 합병기간동안 전자상거래 분야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합병이 완료되는 2월 중순정도엔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신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설립되는 신설법인이 2월부터 사업에 들어가면 2001년 매출액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아이텍스필은 섬유관련 전자상거래 지주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관계자는 덧붙였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