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울림정보기술은 자사의 방화벽 ‘시큐어웍스 인터내셔널 버전’이 ICSA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세계적인 보안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올 7월 새롭게 개정된 방화벽 테스트 기준(Firewall Test Criteria 3.0a)을 통과한것이다.
어울림 장문수 사장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내 K4인증을 획득, 방화벽 분야 공식적인 코어기술 보유회사로 인정받은 어울림이 이번에 ICSA 테스트를 통과한 것은 국산제품이 세계 보안기술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조인트벤처인 마이크로시큐어사를 통해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