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즈정보, B2B시장 본격 공략

임상연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2-12 18: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I업체인 위즈정보기술(대표 장경태)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위즈정보기술은 지난달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한국파워트레인의 구매, 조달 상거래시스템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엔 현대자동차 부품 제조회 사인 현대모비스(구 현대정공)의 내수, 수출 조달업무 통합시스템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위즈정보기술이 현대모비스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자동차 부품 관련 협 력업체 등을 인터넷을 이용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발주에서부터 납품, 결재 확인 등 조달업무와 관련된 수요예측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파워트레인의 구매, 조달 상거래시스템도 협력업체와 생산 및 납품 계획, 대금지급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전화나 팩스로 전달했던 각종 업무가 웹(web) 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관리 비용 절감 및 입출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위즈정보기술은 이들 양사의 B2B시스템을 XML기반의 컴포넌트 기술로 구성하고 있으며 단순 전자상거래가 아니라 기업 정보가 쌍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협업체제 즉, 협업상거래가 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 장경태 사장은 "제조업 중심의 구매, 조달 솔루션과 전략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CRM,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에 집중GO 전문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