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사 유가증권평가손 11.6배 급증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2-10 20:27

올 상반기 투자영업이익도 80% 줄어

올들어 계속된 주가하락으로 손보사들의 유가증권 평가손이 전년동기보다 무려 11.6배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결산 결과 일반 원수사와 서울보증, 대한재보 등 13개 손보사의 유가증권 평가손이 3883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35억원보다 11.6배나 급증했다.

<표참조>

이에 따라 투자영업이익도 크게 낮아졌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조1788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2341억원으로 80.1%나 대폭 줄어든 것이다.

회사별로는 하나로통신 주식 매입의 여파로 LG화재가 1293억원의 가장 많은 평가손을 기록했다. 또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이 각각 430억원, 39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보증과 동양화재가 344억원, 328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하위사들도 100억원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화재가 198억원의 평가손을 기록했고 제일 193억원, 대한 187억원, 신동아 159억원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재보험도 평가손 규모가 16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리젠트화재(84억원) 쌍용화재(70억원) 삼성화재(38억원)는 비교적 유가증권 평가손 규모가 적었다.

이에 영향을 받아 투자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는데, 특히 LG 국제 리젠트화재 등 3사는 적자를 냈다. 또 대한 신동아 제일 서울보증 등은 투자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동기에 비해 90% 이상씩 줄어들었다.

투자영업에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낸 회사는 삼성화재로 1853억원을 남겨 지난해보다 26.7%만 감소, 투자부문에서도 탄탄함을 과시했다. 현대와 동부화재가 각각 426억원, 410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쌍용(105억원) 동양(100억원) 대한재보험(9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