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보험상품 가입자가 술에 취했거나 졸음 때문에 남에게 대리운전을 시킬 경우 사고가 나더라도 운전자의 나이에 상관없이 보험금을 주는 상품으로 추가로 10% 정도의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운전자에 상관없이 사고때 보험금을 받으려면 가족운전자 한정이나 연령한정 계약이 아닌 기본 계약을 해야 했는데 이 경우 보험료를 최고 84% 가량 더 내야 했다.
한편 이 상품으로 보장을 받으려면 반드시 보험가입자가 차에 함께 타야 하며 직계가족이나 보험 가입인의 고용인은 대리운전을 하지 못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