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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반 공모사이트 생긴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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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29 22:20

제작 앞두고 네티즌들 투자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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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을 앞둔 영화나 음반에 대한 네티즌들의 투자를 유도하는 공모사이트가 생긴다. 인터파크구스닥(대표 이상규)은 신씨네, 우퍼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화 음반에 투자된 지분을 주식처럼 거래할수 있는 거래소를 12월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주식거래 방식의 상품거래소를 오픈했던 인터파크구스닥이 12월말로 예정된 네티즌 투자공모사이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화제작사인 신씨네, 음반 기획사인 우퍼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인터파크구스닥은 일반 네티즌들로부터 제작을 앞둔 영화와 음반을 공모하고 투자지분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쇼비즈펀드거래소‘를 12월 말 오픈한다.

구스닥은 이 거래소에서 신씨네와 우퍼엔터테인먼트가 내년도 상반기중에 내놓을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인기 그룹 ‘디토(DITTO)’의 2집 음반 지분을 공모하고 거래소 첫 상품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인터파크구스닥 이상규 사장은 “지난 5월부터 5000여개의 상품을 올려 13만명의 회원들이 거래해 온 인터파크구스닥은 실제 주식거래와 가장 유사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문화상품 투자지분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터파크구스닥은 이미 인터파크를 포함, 스톡캐스터, 스투닷컴, 네오필름 등의 포털사이트에 이 거래소를 연계시킬 예정이어서 거래 작품 홍보 및 투자자 유치가 더욱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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