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은 20일 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 등 6개 지방은행과 평화은행의 전산망을 잇는 `뱅크라인`이 이날 오전 개통돼 전국 800여개 지점을 동일은행 지점처럼 이용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뱅크라인` 통장을 이용할 경우 송금수수료 없이 각 지방으로 송금을 할 수 있으며 현금카드 사용시 수수료도 물지 않는다.
7개 은행이 발행한 자기앞수표는 이 은행중 어느 은행에서건 즉시 현금으로 교환해주며 인감이나 통장분실 등 각종 사고신고, 통장재발행, 잔액증명서 발급 등도 한 은행처럼 해준다.
평화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상품 개발 등 제휴확대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