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대 교육연구소와 소프트뱅크 웹인스티튜트는 인터넷 활용 능력시험(TOWIC; Test of Web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개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웹 활용능력 시험인 토윅은 인터넷 활용 능력과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정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시험으로 디지털 경제환경 하에서 필요한 인터넷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서울대측은 TOWIC 테스트문제에 대한 적합성과 타당성을 검토,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TOWIC 관련 멀티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교수 설계를 담당한다.
한편 E-비지니스 전문 교육사이트 "책상과 걸상"은 토윅 관련 온라인 멀티미디어 강좌를 제작, 곧 출시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와 서울대 교육연구소는 향후 각 대학내 공식 과목 채택이나 특강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15일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셀프테스트(www.TOWIC.com )를 제공, 개인의 인터넷 지수를 알려줄 예정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