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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창투 매각說은 사실무근’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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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08 23:40

許사장 “회사떠난 임직원이 퍼뜨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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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처업계에 퍼져있는 있는 제일창투(대표 허영판) 매각설에 대해 허사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제일창투 매각 얘기가 나오게 된 배경은 주위 음해세력의 중상모략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허사장은 그 세력중 일부로 전직 제일창투 직원들을 의심하고 있고 이러한 배경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 사장은 두성네텍의 관계사로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어 있는 제일창투가 M&A매물로 나와 있다는 본지보도(11월 6일)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최근 1개월 정도 M&A시장에 떠돌던 제일창투 매각설에 대해서 허 사장은 자신을 음해하려는 일부 세력들의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제일창투의 지분(42.2%, 8월 12일 기준)을 가지고 있는 두성네텍의 회사채가 제일은행에서 지난 9월 예금보험공사로 옮겨간 것은 사실이지만 제일창투는 이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한 K창투와 일정기간 벌였다는 매각협상에 대해서도 부인했고 브로커로 시장에 알려진 K씨는 제일창투 매각과 관련해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허사장은 제일창투의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 자금압박은 전혀 없고 무한기술투자 등 여러 창투사에서 오히려 인수의뢰가 온 적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시장에서 제일창투 매각에 대한 소문은 자신을 음해하려는 일부세력이나 M&A설 유포를 통해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일부 인사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를 떠난 직원들이 이런 얘기들을 퍼트리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

최근 제일창투에서는 신중현 회장, 이광용 이사 등 상당수의 임직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허사장은 이들 직원들과의 비즈니스상의 불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고 시장에서는 구체적인 인사와 매각금액까지 거론되는 제일창투 매각설이 단순히 ‘說‘로 끝날 지 그 결과가 자뭇 궁금하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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