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사정이 어려운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e-파트너‘ 프로그램은 50개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 최소 1억원에서 최고 3억원 상당의 서버를 6개월 동안 무상 또는 낮은 가격으로 지원하게 된다.
IMC와 협력업체 LG IBM은 고성능 넷피니티 서버를, 다산인터네트는 네트웍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한국컴퓨터와 GNG네트웍스는 IDC 코로케이션서비스를 실비로 공급한다. 업체선정 및 투자지원 인큐베이팅업무는 동원창투에서 담당하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서버 환경 및 운용 컨설팅’의 iMC 특유의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교류, 투자지원 등 토탈서비스가 제공된다.
IMC의 이백규 대표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컨텐츠 파트너를 육성하면서 다양한 사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접점인 IDC를 근간으로 e-비지니스의 허브역할을 지향한다”며”세계적인 IDC업체인 PSINet과 협력, 연내 일본 지사 설립을 추진해 국산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영우 기자 ywk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