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와우프리커뮤니케이션, 오픈포유, 아파치커뮤니케이션 등 25개 P2P기반 벤처기업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기로 한 가운데 열렸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최용관(32.와우프리커뮤니케이션 대표)씨가 선출됐다.
협회 자문위원이기도 한 임성택 변호사는 격려사에서 "처음 카세트 녹음기가 등장했을 때 음반업계에서는 불법복제 때문에 시장이 없어질 것이라 우려했으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며 "P2P가 불법복제의 수단이 아닌, 인터넷 세계의 진보를 이끄는 수단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공식 캐릭터 `레티`,`오렌디`,`블루디`가 선보이기도 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