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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운용, 리스크관리 주력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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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01 22:48

효율성 높여줄 전담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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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신탁운용이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성상 사장은 “지난 7월 1일 운용사와 증권사로 분리된 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직 투신업계 전체적으로 리스크관리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상황에서 이번 대투의 리스크관리 체계의 도입은 다른 투신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대투운용은 1일 리스크관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2일 대투운용은 운용성과를 높이고 위험 회피를 통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스크 관리는 아직 업계 전체적으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전산투자와 현재의 투자 현황 파악, 그리고 프로세스 및 갭을 평가해 전략적 방안을 도출한다는 입장이다.

대투운용은 앞으로 각각의 프로세스에 대한 갭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고 최고 경영자 뿐만 아니라 관련 책임자들로부터 새로운 대안에 대한 기본 합의를 도출시켜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이달내 리스크 관리를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전사적인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에 대한 효과와 성과를 측정할 토대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할 경우의 효과 측정과 실행시 발생되는 문제점 도출과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뤄지게 된다. 또 내년 3월까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체계의 구축과 그 성과를 측정해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투운용이 마련한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는 향후 2개월 이내에 현재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서를 만들고 1개월 후 마련된 새로운 대안에 대한 기본 합의서를 마련,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또 최종 실행에 대한 대안이 확정되면 실행안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조직내 활발한 의견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리스크 관리의 틀을 구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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