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투신 부실자산 2968억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0-29 23:38

자산실사 결과...4910억 상각

삼성증권과 합병을 결의한 삼성투자신탁증권의 총 손실금액은 29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투신증권의 자산 내역을 실사한 아더앤더슨에 따르면 삼성투신증권은 펀드 부실화와 관련해 99 회계연도에 이미 2332억원을 상각한데 이어 금년 6월말까지 90억원을 추가 상각했으며 합병을 앞두고 이번에 고유 및 신탁계정에서 2488억원의 손실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어서 부실채권 총 상각규모는 49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와 관련 30일 아더앤더슨과 삼성투신증권측은 이번 자산내역실사 결과는 유가증권평가위원회의 채권별 상각율중 작은 금액을 기준으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기준은 자산의 현금 유입액과 유출액을 산정해 산출된 부족액을 적정 할인율로 할인한 잠재손실 해당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투신증권의 부실요인은 우선 고유계정에서 안고 있는 후순위채 중 최종 후순위 237억원과 투신상품부분에서 후순위채 현금흐름 부족액 1712억원, 신탁상품중 대우무보증채 추가 손실 70억원, 대우담보 CP 손실 445억원, 기타 부실채권 17억원 등 총 2968억원이다. 삼성투신증권 관계자는 “일반채권은 신용도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일부 부실화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업체의 편입 비중이 미미한 상태”라고 밝히면서 “현대그룹 채권중 건설은 177억원이고 대우는 전액 보증채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 부실요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 고유계정 최종 후순위 인수분 237억원은 후순위채 발행과정에서 투신증권이 인수한 최종 후순위 724억원중 이미 상각한 487억원을 제외한 잔액으로 향후 추가 상각하기로 돼 있는 손실액이다. 또 대우무보증채 추가 손실은 최종 정산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액으로 자산실사 시점 이후인 7월말 70억원 전액을 반영한 수치이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의료·AI까지 보안체계 확장 [핀테크 보안 점검 ①] 금융권 연쇄 해킹이 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번지자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한 전 업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한데 모아 다루는 데다 AI 등 신규 서비스로 지켜야 할 정보의 범위까지 넓어진 핀테크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핀테크사가 어떤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차례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뱅크샐러드가 금융권 연쇄 해킹 속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망을 다지고 있다. 고객 인증정보를 서버에 남기지 않는 원칙을 지키면서 상시 이상거래 감시 등으로 정보에 접근하려는 시도 자체를 걸러내 2 황기연號 수출입銀 1년…AI·벤처 중심 생산적금융 주도 “수출입은행은 위기에 먼저 달려가는 금융, 지역의 기업을 세계로 잇는 금융. 미래산업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이 전한 포부다.취임 1주년을 앞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대출·보증 중심이던 정책금융에 직접투자와 선금융을 더하며 기업 지원 방식을 넓히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 발주처에 금융을 먼저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수은은 올해 6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설립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에 나섰다. 10월에는 암모니아 3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1주] 11월 첫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