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석유 거래 사업 추진
석유 B2B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석유 e- 마켓플레이스 운영업체인 한국전자석유거래소(대표 박상철, 이하 오일펙스)와 IT업체들이 전자 석유 거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에 합의했다.
오일펙스와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네트, 데이터베이스 업체인 한국 사이베이스, 서버 공급업체인 한국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은 17일 벤처클럽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공정 투명한 석유시장의 조성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8월 8일 출범한 오일펙스는 유수의 IT 업체들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자석유거래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더 나아가 향후 오일펙스가 동북아지역 석유 전자상거래 및 아시아지역 원자재 허브 사이트로 발전하는데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 업무제휴에 참여한 이네트, 사이베이스, 썬 등의 IT 업체들은 실물시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오일펙스의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석유 시장과 같이 실물시장과 직접 연계되는 다른 부문의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 합의는 전자상거래 업체와 IT 업체간의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우리나라 석유B2B 전자상거래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동북아는 물론 전세계 석유B2B 전자상거래 기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데 더 큰 의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연 기자 sy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