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원증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프라이머리CBO로 자금을 조달한 BB+ 기업은 12개 업체, 4850억원으로 이들 기업의 채권만기 규모 3220억원보다 1630억원이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원증권은 프라이머리CBO가 회사채 차환발행 뿐 아니라 운영자금 조달에도 어느정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프라이머리CBO는 총 3조6153억원어치가 발행됐으며 이중 1조2210억원은 투기등급 기업이다. 프라이머리CBO 형식으로 채권을 발행한 기업은 모두 143개사로 이중 59개 기업이 내년 1분기까지 만기도래하는 회사채가 없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