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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벤처기업에 ‘눈독’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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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0-15 21:20

흥창 대양이앤씨 태영등 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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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조업체들의 벤처기업에 대한 입질이 본격화 되고 있다.

대양이앤씨가 IT업체인 진두네트워크를 인수했고 흥창은 아이비텍닷컴과 에스피아에 지분출자하고 벤처기업발굴울 위한 창투사도 설립중이다. 또한 태영 세림제지 등도 벤처기업에 투자했다.

이 업체들은 벤처기업 지분출자를 통해 제조분야에 IT분야를 결합시킴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씨스퀘어 등을 만들어오던 대양이앤씨가 NI선두업체인 진두네트워크를 인수합병해 IT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를 위해 대양이앤씨는 추가로 3~4개 벤처기업에 지분출자나 M&A를 시도할 예정이다.

계측기기전문업체인 흥창은 선형증폭기(LPA) 등에 특화된 통신장비 사업자로 변신하고 있으며 아이비텍닷컴과 에스피아 지분출자와 창투사 설립을 통해 벤처기업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태영이 코리아소스 타이거풀스코리아 아라기술에, 세림제지가 지앤지텔레콤에, 한국석유가 인츠에 투자했다. 올 한해만도 70여개 거래소 기업들이 100여개 벤처기업에 지분출자했다.

거래소에 있는 제조업체들의 벤처기업 투자는 최근 벤처기업들의 자금난에 따른 프리미엄 감소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가 기업간M&A를 촉진하고 벤처지주회사의 설립 요건을 대폭 완화하기로 함에 따라 자금사정이 넉넉한 제조업체들의 벤처기업 인수 및 지분출자는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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