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국내 고객도 나스닥 상장 직전단계에 있는 미국 벤처기업의 주식도 인터넷 경매를 통해 살 수 있게 된다.
삼정컨설팅그룹 관계자는 "초기에는 국내와 미국 기업의 비상장 주식만 거래되지만 현재 오프로드캐피탈이 추진중인 독일과 캐나다,영국,일본,싱가포르와의 합작사 설립이 완료되면 조만간 이들 국가의 주식도 거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릴 기업은 오프로드캐피탈이 상장 1년 전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실사를 통해 선정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요구수준에 준하는 70∼80쪽 실사보고서를 게재해 투자가들의 판단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