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언소프트는 중국 그레이트그룹 자회사인 RAJ와 B2B 마켓플레이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조인트벤쳐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될 조인트벤처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의료기기의 기업간 상거래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중국 내 병원, 약국, 의약품, 건강보건 제품 업체와 각 유통 및 배송 업체를 네트워크화해 일반 고객에게도 의료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중국 인민폐 200만원(미화 24만달러 규모)을 설립자본금으로 정하고 각사가 100만원씩 출자하기로 합의했다.
파이언소프트는 CEO 및 CTO 를 파견하고 B2B2C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RAJ는 조인트벤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출자하고 서비스 운영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파이언소프트 이상성 사장은 `이번에 설립될 회사는 파이언소프트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의 교두보이며,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솔루션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