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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보안으로 IT자산을 지킨다’-사이버패트롤

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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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27 22:03

세계 통합보안관제 센터 오픈등 노하우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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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보호시장이 단품 솔루션 중심에서 통합보안서비스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보안컨설팅과 보안관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100여개가 넘는 보안업체들 중 가장 발빠르게 이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곳이 바로 사이버패트롤(대표 김활중)이다. 지난 2월 통합보안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며 창립된 사이버패트롤은 보안툴 판매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보안시장을 통합, 원스톱서비스 체제로 전환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종합보안진단서비스를 시작했으며 6월에 세계 최초로 원격보안관제서비스가 가능한 통합보안관제센타인 CPC3(CyberPATROL Com

mand & Control Center)를 오픈한 사례는 사이버패트롤의 탄탄한 노하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이버패트롤이 가장 먼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보안컨설팅. 지난 2월 부서가 출범된 이후 자체 방법론 개발 등 내부역량 강화에 주력해온 보안진단 및 보안컨설팅부가 9월부터 대외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국내에서 20여명이 활동중인 BS7799 오디터 가운데 가장 많은 3명을 보유하고 있고, IT보안은 물론 시스템, 네트워크, 위험분석, 아키텍처 전문인력들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

삼성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과도 손잡고 IT자산의 손실에 대한 시큐어보험 개발작업을 진행중이다. 자산평가와 사전 취약성 분석, 취약성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소송전 합의방안, 효율적 소송수행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보험상품 개발작업을 거의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에는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대한 영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한국통신 하이텔 IDC와 아이모바일컴퓨팅IDC, 한국컴퓨터 한네트IDC에 대한 보안을 담당한데 이어 지방에 건립되는 IDC들에 대해서도 활발한 보안수주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진출도 일정을 앞당겨 2001년 상반기중에 진출을 실현한다는 목표아래 통합보안관제센터 특허가 출원된 미국과 일본 캐나다 영국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 HP, 컴팩, NAI, 익사넷, IBM 등 해외 대형 IT업체들과도 이미 제휴를 체결했다.

사이버패트롤이 장기적으로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홈트레이딩, B2B, ASP 등 전문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보안대책을 제시하는 것. 금융분야에서도 올 하반기에는 상당한 시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안관련 정규 교육과정을 신설해 매년 정보보호담당자인 일명 웹 보안관을 배출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웹 보안관 사관학교도 구상중이다. 보안야전사령관인 김활중대표 이하 사이버패트롤 직원들은 종합 보안진단 서비스와 보안 전문가를 통한 질 높은 서비스로 내년 400억원, 2002년 1000억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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