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M&I기술 최동득사장은 “현재 금융권 성과관리패키지들이 대부분 외국 제품이어서 구현은 물론 사용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며 “국내 경영환경에 적합한 제품의 필요성 때문에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KOMIT-SPMS’는 이미 중소기업 두 곳에 적용돼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으며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체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KOMIT-SPMS’는 현재 기업의 성과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는 BSC기법을 활용해 조직성과관리를 비롯해 최고 경영자를 위한 경영정보를 통합지원할 수 있다.
또한 MBO(목표관리) 기법을 이용해 각 기업의 경영전략에 따른 성과지표를 통해 조직과 팀의 성과관리는 물론 신인사시스템과 경영자 정보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경영혁신 솔루션이다.
특히 금융기관들은 ‘KOMIT-SPMS’를 통해 경영전략 변화에 따라 조직과 개인의 핵심역량을 경영목표에 연결시켜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뿐만아니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스피드경영을 실현할 수 있다.
한국M&I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기반하에 컨설팅과 ‘KOMIT-SPMS’ 솔루션을 접목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품질인증기관인 독일 튜브사와도 제휴해 금융권 IT품질인증서비스와 ‘KOMIT-SPMS’의 공동마케팅을 추진중이다.
기존 ERP, MIS와의 우수한 통합성을 바탕으로 국내 ERP업체와도 제휴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은행 전산부를 거쳐 앤더슨컨설팅과 한국IBM 등을 거치면서 실전경험에 기반한 다양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최동득사장은 “고가의 외산 패키지 성능을 능가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관련 컨설팅을 병행하면서 국내 금융권과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