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국내 금융전산 전문가가 참여한 이 자리에서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NET) 플랫폼 비전과 국내 금융권 전문솔루션 업체들의 다양한 솔루션이 발표됐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전산자원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개최된 이 날 금융솔루션 세미나는 행사주최 3社의 주제발표와 5개의 별도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금융전문 파트너사들의 솔루션들이 성공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대림정보통신, 모스텍, 우노시스템, 공영DBM, 누리솔루션, 뉴소프트기술, 동양시스템즈, 엔에스아이, 엠피씨, 유니마이크로테크놀러지, 유클릭, 키스톤테크놀로지, 한국유니시스, 한국M&I기술, 뷰시스템코리아(View System Korea) 등 15개社의 금융 솔루션들이 대거 소개되는 전시공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전국성이사는 “최근 금융기관간 M&A 등으로 인해 효율적 전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윈도우 2000과 윈도우 NT를 근간으로 한 금융전산 솔루션들을 집대성해 소개하게 됐다”며 “세미나 참가 고객들에게는 솔루션 풀을 통해 관련기술에 대한 정보를 먼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전담인력도 배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세미나에서 소개되는 주요 발표자료들을 웹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