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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전자금융부서장 모임 결성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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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27 21:56

정보 교환...공동프로젝트 추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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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주관으로 국내 은행 전자금융부서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비공식 정기 모임이 생긴다.

전자금융부서장들은 한달에 한번씩 만나 은행권 e-비즈니스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인력 공유나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28일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각 은행 전자금융부서장들이 내달 11일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비공식 정기 모임을 위한 첫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모임은 금결원 전자금융위원회 회의에서 5개 이사 은행 관계자들이 처음 그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금융 거래를 활성화하고 보다 질높은 서비스를 개발하려면 은행간 교류를 통한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던 것이다.

국민, 조흥은행 등 전자금융 분야에서 앞선 대형은행이 금결원 전자금융위원회 이사 은행에서 빠져 있어 은행권 전체의 e-비즈니스 발전 방안 논의에 한계가 있는 것도 모임 결성의 이유중 하나였다.

이 모임에는 금결원 김상래 전자금융부장을 비롯, 외환은행 백성기 e-비즈니스사업부장, 국민은행 윤태주 인터넷금융부장, 조흥은행 이영재 e-금융부장, 한미은행 강대규 인터넷뱅킹팀장, 신한은행 이병도 신사업추진부장, 농협 남형우 금융기획부장, 평화은행 이한수 e-뱅킹부장 등이 참여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런 비공식 모임을 통해 정보 교환에서 나아가 부족한 IT인력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벌이는 등 여러모로 이점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권 전산부서장들은 이미 이같은 모임을 갖고 각 은행 주요 전산프로젝트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EBPP(인터넷과금결제), PFM(개인금융자산관리) 등의 질높은 전자금융 서비스는 은행권 전체가 협력해야 해결될 과제”라며 “비공식 모임에서는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돼 보다 협조적인 방안이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kf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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