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호랑이.백마 ‘끼리끼리 모이자’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9-21 06:19

고려대 충남대등 대학벤처클럽 붐

최근 대학동문을 중심으로 하는 벤처클럽 결성이 활발해 지고 있다. 대학출신별 벤처클럽이 선보일 예정인 곳은 고려대 출신들로 이루어진 ‘클럽벤처타이거’와 충남대 벤처기업인들로 구성된 ‘백마벤처클럽(가칭)’이다.

이러한 대학별 벤처클럽 결성으로 벤처인들은 동문들간의 정보 공유와 사업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를 구축하고 공동의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업계일각에서는 이러한 동문모임이 학연 지연 등 인맥에 지나치게 얽메일 경우 자칫하면 위화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1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성북지역에 위치한 벤처기업인들과 고려대 출신들이 모여 벤처커뮤니티를 구성키로 하고 22일 벤처 비즈니스네트워크 ‘클럽벤처타이거’를 창립한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한국산학연종합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고려대 동문이 창업한 벤처기업의 투자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미 테헤란밸리에는 고려대 벤처인들의 모임인 KU벤처클럽이 5월초 결성됐고, 클럽 1차 모임 후 한달만에 회원이100명을 넘어서는 등 회원가입 열기가 높다.

또한 10월중으로 충남대 출신 벤처인들의 모임인 ‘백마벤처클럽’ 결성이 추진된다. 백마벤처클럽은 충남대 학부 뿐만 아니라 석·박사, 교수 출신 등 벤처 CEO나 업계 종사자들의 모임. 이들 벤처인은 대전과 서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충남대출신의 벤처인은 대략 60여명선이다.

벤처기업CEO로는 메디슨 이승우 사장,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사장, 대덕바이오 성창근 사장 등 20여명이 활약 중이고 이밖에 중소기업청, 기술이전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백마벤처클럽을 추진하는 한 관계자는 “현재 충남대 출신들이 대덕밸리와 테헤란밸리에서 왕성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동문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백마벤처클럽 결성이 학연·지연 등으로 뭉치는 동문관계보다는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동문모임은 사모임의 결합체일 뿐”이라며 “취지는 좋지만 벤처기업내에 학연을 중시하는 풍조가 만연할까 걱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