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특례지원 사업에 25일부터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으로는 신용불량기업이나 화의기업, 구조조정전문회사 투자기업, 4대 구조조정기금 투자기업, 금융기관 및 자산관리공사 등이 회생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기업 등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파견한 실태조사반이 기업의 기술력과 상환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중기청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 이번 특례지원외에 중기청 출자 투자조합을 통해 추가 적인 자금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또 자산관리공사와 신용보증기관, 금융기관과 대상기업의 대출금 출자전환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