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2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26일 Korea.com을 본격 출범시킨다고 밝혔다.김종길 두루넷 사장은 "Korea.com은 `쉽고 편한 한국의 대표 메가 사이트`를 기치로 내걸었다"며 "안정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쉽고 편한 유저 인터페이스, 메일을 중심으로 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다양한 동영상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업을 총괄하게 될 이재현닫기

이 부사장은 "Korea.com은 2002년 영업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해 2003년에 흑자로 전환하고 2004년에는 그동안의 누적 투자비를 완전히 회수해 현금흐름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