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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세 제동

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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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9 15:52

추기 증산 기대감으로 8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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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고치를 향해 솟아 오르던 원유가격이 OPEC 회원국들의 추가 증산 기대감으로 8일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시장의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는 이날 33.63달러로 마감돼 10년만에 최고치에 달했던 전날보다 1달러 76센트 하락한 35.39달러로 마감됐고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달러 77센트 떨어진 33.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이날 "OPEC 회원국들이 오는 10일 각료회의에서 유가를 22-28달러선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 말하고 OPEC회원국들이 현재 하루 300만배럴의 증산여력을 보유하고 있고 밝혔다.

또한 쿠웨이트의 셰이크 사우드 나세르 알 사바 석유장관도 "기준선은 이미 합의한 대로 하루 50만배럴이지만 추가 증산에 대한 논의가 있으면 반대하지 않고 수용할 것"`이라고 말해 증산 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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