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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제도보완 위해 관련법개정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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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7 18:17

진 재경장관 전경련 오찬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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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외이사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념 재경장관은 7일 전경련 회장단 오찬모임에 참석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오는 정기국회에 증권거래법 등 관련법 등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장관은 또 "정부는 사외이사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장사협의회와 증권거래소에 요청해 사외이사제도 운용상황을 검사토록 할 것"이라며 "사외이사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될 일 등 윤리기준을 명확히 규정한 직무수행기준을 마련토록 상장사협의회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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