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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정보 ‘에프앤가이드’ 출범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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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07 08:22

국내외 리서치 자료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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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투자정보 시장에 최근 미국의 퍼스트콜, 멀텍스와 같은 세계적 투자 정보 업체의 국내 직접 진출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국내 리서치 및 DB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주)에프앤가이드(www. FnGuide.com /대표 김군호)가 출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 동안 국내 증권업계가 외국 정보업체에게 국내주가정보를 제공받으면서 매년 멤버십으로 지불해야 하는 돈은 2000만~8000만원에 달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이렇게 국내 자료를 외국에서 받아 보는 이유가 국내에서 제공되는 정보와 차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외국회사가 국내의 수많은 데이터를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취합·정리해서 제공해 주는데 있었다는 것이다.

에프엔가이드 김군호 대표는”데이터가 없어서가 아니라 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키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밝히면서 “리서치의 경쟁력은 제대로 구축된 데이터를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내 각 기관의 리서치 능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고 필요한 것은 이를 모아서 제공하는 노력인데, FnGuide.com이 바로 이러한 시장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고급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만들어 국내 정보시장을 지키겠다” 고 다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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