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버머니 와우코인은 이달초 017 휴대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9월부터 011,016.019 회원들에게도 상용 서비스에 들어 갈 예정이다.
휴대폰 사용자는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와우코인을 구입한 뒤 유료 사이트에서 이를 사용하고, 비용은 자신의 휴대폰 이용요금으로 통합 결제된다.
현재 와우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만화, 영화, 음악, 게임 등 300여개 사이트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와우코인은 이동통신 가입자 정보와 휴대폰 보유여부 확인을 통해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자인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인정보 이용시 실명확인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인포허브는 밝혔다.
인포허브는 지난 4월 밀레니엄 벤처투자, 무한기술투자로부터 액면가 5000원의 약 27배인 13만 6500원으로 10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