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유치는 최근 벤처기업 위기론 속에서 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대규모의 자금이 유치되었다는 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TVG측은 전자인증서버-이니텍CA와 128비트 키를 이용한 암호화 기술, 경영진의 능력에 대한 신뢰, 그리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e시큐리티 서비스시장 개척 및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VG는 세계적 정보통신업체들이 출자한 통신전문 투자기관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 7개국, 각종 통신, 인터넷 관련 17개 회사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우리나라 한글과컴퓨터에 약 264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