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 예금인출의 자제와 신규예금의 유치로 예금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호종금이 본격적으로 개인예금을 증대를 위한 영업전략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24일 종합금융업계에 따르면 금호종합금융은 이달부터 1년짜리 발행어음을 출시, 개인고객의 예금 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종금업계는 1년짜리 발행어음의 발행이 가능했으나, 고객의 관심이 적어 최고 6개월까지의 발행어음만 발행해 왔다.
금호종금이 발매하고 있는 1년짜리 발행어음은 연 9.3%의 확정금리로 은행 정기예금보다 약 2%P 높으며, 금호종금의 6개월짜리 발행어음보다도 0.5%P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금호종금은 98년 이후 거래한 실적이 있는 고객 5000여명에게 DM을 발송하는 등 예금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종금 관계자는 “이 상품은 사내 워크숍에서 개인예금 증대방안에 대해 토의하다가 개발된 상품”이라며 “종금업계 최상위에 속하는 BIS비율 15.99%와 타 금융권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개인고객 예금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호종금이 이 상품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연말이 넘어가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내년부터 예금보호가 2000만원으로 축소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떨어지는 종금사 상품에 6개월 이상 예치하는 경우가 드물고 실질적으로 발행어음도 주로 3개월미만에 예금이 몰리는 것이 전 종금사의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높은 BIS 비율을 장점으로 연말이 넘어가는 상품을 출시하면 상대적으로 유동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종금업계에서는 BIS 비율 등 상대적으로 신뢰도 우위에 있는 종금사들도 예금자보호 한도축소에 대비한 장기상품 개발차원에서 1년짜리 발행어음의 출시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종금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주로 단기예금에 적응돼 있어 중장기상품인 1년만기 발행어음이 어느정도 인기를 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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