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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부실 4530억...정부 2500억 현물출자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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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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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농협에 대한 농림부 감사 결과 축협의 부실 규모가 4530억원으로 확정돼 농협과 관련 정부부처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6일까지 농림부 특별 감사를 받은 통합 농협중앙회는 축협의 부실규모가 일반회계 2257억원(경제 510억원, 신용 1747억원), 상호금융 특별회계 2273억원 등 총 4530억원에 달해 공적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축협의 부실규모는 축협 자기자본 2522억원을 초과해 2008억원의 자기자본 잠식상태에 들어가 통합농협의 BIS 비율이 9.1%에서 8.3%로 0.8%P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BIS비율 하락을 정부가 보전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협은 적어도 2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정부는 보유 주식 채권등 현물로 우선 출자하는 것을 검토중이다.한편 정부가 현물출자로 농협의 BIS 비율 하락분을 보전해주어도 축협의 부실이 100%해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금 지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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