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퇴직신탁에 법인자금 유입 기대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8-20 17:08

판매시스템 구축중...내달말 출시 예정

완전 실적배당상품으로 운용될 예정인 퇴직투자신탁 상품이 빠르면 내달말이나 10월초쯤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재 삼성 현대 LG 대우 등 판매기관 7개사들이 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약관작업도 거의 마무리 돼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퇴직신탁상품이 나오면 9월 결산법인 및 12월 결산법인 자금의 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2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퇴직신탁은 퇴직금 제도의 설정 의무가 있는 사용자(사업주)가 판매사에 적립금을 납입하고 회사는 사업주로부터 받은 적립금으로 퇴직신탁수익증권을 매입해 보관 관리함으로써 사업주의 퇴직금 지급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만일 수익자의 퇴직급부금 수령액이 사업주가 투자신탁에 납입한 금액보다 적을 경우에는 그 차액을 사업주가 대신 부담한다. 저축종목은 퇴직채권투자신탁(채권형)과 퇴직국공채투자신탁(국공채형), 퇴직혼합투자신탁(혼합형) 등이며 적립방식은 연납입식을 원칙으로 하되 저축금을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적립금의 납입은 현금 또는 회사가 인정하는 수표 어음 등 추심할 수 있는 증권으로 적립금을 납입할 수 있으며 적립금으로 납입한 증권이 부도가 날 경우 적립금의 납입을 취소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사업주 또는 계좌송금 의뢰인에게 부도된 증권을 반환해야 된다.

퇴직급부금의 지급방식은 사업주가 가입자가 퇴직하는 때 또는 가입자가 사망한 때에 그 사실을 퇴직일전 5영업일 이내나 사망일후 즉시 회사에 통지하고 수익자는 퇴직급부금 지급 청구서를 지참해 회사에 퇴직급부금 지급 청구를 하면 된다.

사업주가 저축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경우에는 가입자의 동의를 얻어 그 사실을 해지급부금 지급 의뢰서에 의해 해지일 20일전까지 회사에 통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중간정산으로 인한 퇴직급부금은 가입자의 기준퇴직금 추계액과 중간정산 금액 중 작은 금액에 적립비율을 곱해 계산한 금액으로 하게 된다.

한편 회사는 퇴직급부금 또는 해지급부금을 지급할 때 국민연금 전환분 및 사업주가 징수해야 할 퇴직소득세 등이 사업주가 수익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금으로 충당되지 못할 경우에 한해 그 부족분을 공제해 사업주에게 지급하고 잔여분은 수익자에게 지급하도록 했다.

또 금감위는 공익 또는 수익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회사에게 이 약관의 변경을 명령할 수 있으며 회사는 수익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금감위의 승인을 얻어 저축약관을 변경할 수 있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