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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신-푸르덴셜 ‘찰떡궁합’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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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20 17:05

조직 인력등 전략적 파트너 요인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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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자신탁증권이 푸르덴셜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영업용순자본 비율을 150% 이상으로 올리는 등 투신사 구조조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1일 제일투신 황성호 대표<사진>는 “선진금융기법의 전수를 통해 신탁재산의 수익률을 제고하고 투명경영과 고객재산의 증대는 물론 리스크 점검의 입체적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푸르덴셜이 제일투신을 파트너로 정한 이유에 대해 “ 운용중인 포트폴리오가 건전하고 추가로 포트폴리오상에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적은 데다 증권사이면서도 투신 수탁고의 기반이 탄탄해 수익구조에 있어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제일투신은 푸르덴셜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1,2차로 나눠 1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일투신은 리서치 및 자산운용능력이 제고되고 선진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으로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제적 신인도 제고를 통한 수탁고 증대 및 종합증권업을 영위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개발할 수 있게 됐고 자기자본도 2000억원 이상이 됨에 따라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서 여유로운 입장에 서게 됐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선진 보상시스템을 통한 직원 사기가 올라가고 회사 성장에 따른 우리사주 가치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제일투신과 푸르덴셜과의 전략적 제휴는 자금투자 뿐만 아니라 같이 성장하는 의미에서의 투자로 시세차익에만 목적이 있는 포트폴리오 투자는 아니라는 것. 또 자산운용 및 마케팅 부문에 있어 전문적인 노하우를 푸르덴셜에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경 기자 ktit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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