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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이사회 의장에 박종섭 현대전자 사장 선임

구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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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8-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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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대표 표삼수) 이사회는 정몽헌 이사회 전 의장이 사임함에 따라 현대전자 박종섭 대표이사 사장을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현대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신임 박종섭 의장은 현재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 맥스터社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e-비즈니스 벤처기업인 비아도 사외이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박 의장은 현대정보기술 이사회를 주재하면서 `투명경영`과 `진취적인 사업운영`을 강조했다. 코스닥 진입 과정을 통해 외부에 경영상태가 공개되었지만 다른 국내외 어떤 기업보다 투명한 경영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현대정보기술이 국내 다른 기업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객들로부터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특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진취적인 업무수행을 주문했다.

박종섭 의장은 이에 따라 현재 이사회에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외이사들을 영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정보기술 이사회는 5명으로 구성된 현 이사회에 사외이사 2명을 보강해 사외이사 4명, 사내 이사 2명 및 주주이사 1명의 구조로 운영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 영입할 사외이사들은 벤처와 신규사업, e-비즈니스 등에 정통한 국내외 전문가 중에서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이사회 내부 조직인 인사소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감사위원장에 김효석(金孝錫) 이사를,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장에 전주식(全州植)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구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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