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잠재손실 100% 반영시 한빛.외환.서울.평화 등 BIS 비율 8% 미만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8-04 20: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일반 은행들이 앞으로 발생할 잠재손실을 경영실적에 100% 반영할 경우 한빛, 외환, 서울, 평화 등 4개 시중은행과 광주, 제주 등 2개 지방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월말 현재 8%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일반은행들은 지난 6월말 결산을 토대로 BIS 비율을 산정,5일 금감원에 보고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BIS 비율을 산정하면서 잠재부실을 임의대로 반영해 산출한 비율과 100% 반영한 비율을 모두 산정했는데 100% 반영했을 때를 기준으로 할 경우 총 6개 은행이 8%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일은행의 경우 13.72%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은 13%, 대구은행은 12%였으며 전북은행은 11.78%, 한미은행은 11.75%, 국민은행은 11.13%, 주택은행은 11.03%, 부산은행은 11.01% 등이었다.

한편 잠재손실을 은행 임의대로 반영했을 때 BIS 비율은 한빛은행이 50%를 반영해 8.8%, 외환은행은 56%를 반영해 9.3%, 서울은행은 26%를 반영해 9.31%로 각각 맞췄다.

외환은행의 경우 예금보험공사에 매각한 한보의 부실자산 2천200억원 어치에 대해 풋백옵션이 행사되지 않는다면 8%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들이 제출한 BIS 비율이 적정하게 산출됐는지 판단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