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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조벤처, 한-中 벤처 박람회

구 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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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27 15:55

중국 투자자금 유치 합작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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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다양하게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벤처기업의 사업성을 양국이 공동 평가하고, 합작 투자 등의 자금 유치와 함께 실질적인 중국진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한-중 벤처투자박람회가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북경에서 개최된다.

디조벤처(대표 김국환)와 북경중관촌기술교역중심, 북경창업투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진행돼 왔던 기업홍보 및 인적교류 중심의 단순 이벤트성 행사의 한계를 넘어선다.

한국의 제3시장과 기술거래소의 기능을 수행하는 북경중관촌기술교역중심과 북경창투협회를 중심으로 참여 기업들의 사전 평가를 통해 구체적인 합작기회 및 중국 벤처캐피털로 부터의 자금유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양국의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참여하는 벤처투자 세미나도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국내에서 1차 평가를 한 후 중국측에서 2차로 평가를 하게 된다.

KAIST 출신들로 구성된 ㈜브레인브리지와 북경 중관촌기술교역 및 중국 벤처캐피털의 수준높은 기업평가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터넷 부스를 통해 참여기업 IR공간이 마련되며 참여 업체에 대한 자료는 기업DB로 구축되어 중국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나아가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경영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디조벤처 김국환 사장은 “최근까지의 한중 벤처기업간 교류는 단순한 만남 성격의 이벤트위주로 펼쳐 져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중국과 사업을 진행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큐베이팅단계 기업부터 일정궤도에 오른 기업까지 중국 벤처캐피털의 자금 유치를 포함 합작, 단순시장확보, 프로모션을 포함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지난 5월 초 설립된 디조벤처는 사업의 첫 단계로 온라인 벤처박람회, 벤처기업 및 투자자 DB, 회원사간 B2B 사이트를 포함한 벤처포털 사이트를 8월 말에 오픈하고 이번 한중 벤처투자 박람회를 계기로 사업영역을 해외로 넓혀갈 계획이다.

문의 : 02-538-6105(代)



구 영우 기자 ywku@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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