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주식 운용 때 사이버거래를 이용하는 주식형 펀드인 ‘대신 불(Bull) 사이버투자신탁’을 대신투자신탁운용과 공동 개발,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100억원 규모의 주식형 펀드라면 연간 주식거래 매매비용이 3억원 가량 발생하는데 사이버거래를 이용할 경우 70%인 2억1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돼 연간 수익률이 2% 포인트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불 사이버투자신탁은 사이버혼합 투자신탁과 사이버주식투자신탁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추가형으로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종성 대신증권 금융상품팀 과장은 “지금까지 주식형 펀드는 위탁판매 증권사와 펀드운용사와의 관계때문에 매매수수료가 싼 사이버거래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