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신증권은 자사 고객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기간 동안 대신증권의 전국 15개 영업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대여금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이 무료로 제공하는 대여금고는 크기에 따라 5개로 분류되며 높이 26센치미터, 폭 27센치미터, 깊이 60센치미터로 웬만한 크기의 귀중품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금고에 보관할 수 있는 물품은 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류와 예금증서 통장 신용카드 및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 계약서 권리증서 등 각종서류를 포함해 금고에 들어 갈만한 크기면 어느것이나 가능하다. 지역별로 이용가능한 대여금고는 서울지역의 경우 여의도 본사와 강남 명일동 대치동 대림동 지점이며, 경기지역은 광명 송탄 부천지점, 충청지역은 서산 청주지점, 영남지역은 부산 대구서 울산지점, 호남지역은 전주 광주무등지점 등 15개 영업점이다.
대여금고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추진팀이나 해당지점 영업점에 연락하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이용가능한 금고는 1만128개이고, 선착순으로 1인당 1개씩 무료로 제공된다. 기간은 7월6일부터 8월31일까지 가능하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