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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 현재 주가 저평가 상태`..< 삼성증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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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7-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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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주요 펀드매니저들은 현재의 주가수준을 저평가된 상태로 판단했으며 향후 1년간 경제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국내 펀드매니저 51명을 대상으로 국내경제와 증시동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국내 주가수준에 대해서는 75%가 저평가됐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25%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업종별 성장성에 대해서는 정보기술(IT)업종, 코스닥기업, 금융업종 순으로 성장성이 크다고 답했으며 건설업종에 대한 성장전망이 가장 낮았다.

펀드매니저들이 선호하는 업종도 IT업종이 88%를 차지해 압도적이었고 다음은 금융 7%, 기타내수 5%였으며 경기관련주와 건설주를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없었다.

최근 2개월간 주식편입비중에 대해서는 42%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답했고 줄었다와 늘었다는 각각 34%와 24%를 차지했다.

또 향후 2개월간 주식편입 비중 조정계획과 관련, 현상유지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확대가 39%였고 축소는 19%에 지나지 않았다.

기업 및 금융권 구조조정의 성과에 대해서는 27%만 만족할 수준이라고 응답해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과가 조금있다는 응답은 49%였고 없다는 응답도 24%나 됐다.

향후 구조조정의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어느 정도 기대한다가 53%를 차지했고 이어 크게 기대한다도 35%나 됐다.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추가 조성예정인 30조원의 공적자금이 더 늘어날 것인가에 대해서는 86%가 그렇다고 답해 드러나지 않은 부실이 많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는 14%에 불과했다.

투신사 신상품으로의 신규자금 유입은 어느 정도 기대한다가 65%를 차지했고 이어 크게 도움이 된다도 29%나 돼 주식 수요기반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다. 도움이 안된다는 6%였다.

이와 함께 향후 1년간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7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현상유지와 가속화가 각각 22%와 4%를 차지했다.

향후 1년간 국내기업의 수익성 전망은 중립적인 편이었다.

현상유지가 43%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이어 호전 29%, 악화 27%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적극적인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힙입어 하반기 자금경색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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