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 3시장에서 6일 연속 상승한 종목은 한국미디어통신(6월 20일∼6월 27일)뿐이었고 환경비전21과 소프트랜드,아리수인터넷은 5일 연속 상승 기록을 갖고 있다.
3일 제 3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맴돌았고 가중가격 평균은 4천191원으로 전날의 4천581원보다 8.5%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41개, 하락종목 수는 32개였고 4개 종목은 주가 등락이 없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유니콘으로 257.89% 올랐고 코스모이엔지(111.27%)와 하나텔(100.00%),엑스포넷(126.00%),두솔코리아(103.05%) 등도 100% 이상 상승했다.
반면 지존인터미디어는 87.40%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고 한국미디어통신(-83.98%),넥스씨스템(-80.58%)도 많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6만2천주,거래대금은 6억8천만원으로 거래도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다.
한국체인공업 등 10개 종목은 아예 단 한주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바이스톡으로 11만1천주가 거래됐고 아리수인터넷(5만1천주)과 한국정보중개(4만1천주)도 거래가 많은 편이었다.
한편 최근 2천원대에서 거래되던 넥스씨스템은 이날 10분 1의 가격인 200원에 200주가 매매체결됐고 1만원대에서 등락하던 동부에스티도 1천200원에 40주가 거래됐다.
유석 코스닥증권시장 장외시장팀 대리는 “실수로 0 한개를 덜 입력했을 수도 있지만 평소 이런 경우 바로 코스닥증권시장으로 전화연락이 왔는데 이번에는 전혀 연락이 없는 점으로 미뤄 실수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