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패드 일본 현지법인의 설립 초기 자본금은 1억엔이며 전액 새롬기술이 출자하게 되며
전 삼성전자 이사 출신으로 일본 전문가인 김동철씨를 임시대표로 선임했다.
김동철 일본 현지법인 임시 대표는, 일본 내에서 정식 서비스 오픈 전까지 실무적인 준비작업 및 현지 파트너 선정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에는 새롬기술이 추구하는 현지화 계획에 따라 일본인이 직접 다이얼패드 일본 현지법인의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새롬기술의 관계자는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세계화 전략은 우선 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사이트를 오픈해 현지인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기존 다이얼패드 서비스가 진출해 있는 나라에 우선적으로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각기 다른 현지 사정을 감안해 신중하게 사업 파트너와 통신회사를 선정,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순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롬기술은 현재 일본내 통신회사 2-3개사와 제휴를 협의중이며 최종 선정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제휴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이얼패드 일본 서비스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 선정 역시 일본 유수의 기업들의 큰 관심 속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새롬기술의 현지화 전략에 따라 일본 기업들이 다이얼패드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