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는 먼저 공매·경매 관련 사이트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 금융기관 및 일반 컨텐츠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인터넷 정보사업팀을 기획조정실 산하에 두어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했고 사업의 비중을 높였다.
19일 자산관리공사는 전국 500여 기관의 입찰공고 및 경매관련 DB를 7월말까지 정리하고 8월 1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중이다.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전국 대학,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입찰공고 및 경매 관련 내용을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은행 등 금융기관과 제휴를 체결해 별도 사이트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공매·경매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