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 Vs 삼성 포털경쟁 `치열`

문병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14 20:17

페이지뷰 비슷…컨텐츠로 승부

베스트이지닷컴(www.bestez.com)과 삼성에프엔닷컴(samsungfn.com)의 포털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단 고객은 대우의 손을 먼저 들어줬다. 페이지뷰가 5월15일 홈페이지 탄생이래 50만을 넘어섰지만, 삼성의 경우 이보다 훨씬 빨리 개장했음에도 아직 40~50만에 머물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의 확장에 자극받은 삼성증권이 홈페이지의 전면 개편을 준비중이다. 이에 맞서 대우증권 또한 7월중 연이은 컨텐츠 보강 후속타가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삼성의 개편 방향은 디자인 웹네비게이션 커뮤니티 등 투자자의 쉽고 편안한 웹서핑에 주력해있다. 비슷비슷한 증권정보 제공으로는 차별화된 감각을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부분 대우증권의 홈페이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7월중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모두 바꾸고, 투자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웹네비게이션을 보강하며, 커뮤니티(동호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현재로선 대우증권의 홈페이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우는 정보제공 업무에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 커뮤니티등 증권 이외의 서비스에는 이미 승부가 났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6월중 채권정보를 제공하고, 7월중에는 채권매매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우는 간접적인 유료화로 수익이 나는 사이트를 지향할 방침이다. 증권거래법상 증권사의 정보제공은 유료화가 금지돼있다. 따라서 고객의 투자금액에 따른 차별적 정보제공으로 유료화 효과를 간접적으로 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우는 고객별로 등급을 나눠 일정 투자금액 이상만 접근할 수 있는 고급자료를 선보이며, 이들에게 애널리스트와 즉석 상담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관계자는 “삼성과의 경쟁보다 지금은 외국 및 국내 정보제공업체의 동향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찰스슈왑등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순익比 연체채권 소각 비중 '1위' [은행권 포용금융 점검] 이재명 정부가 포용금융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은행권도 장기연체채권 탕감·소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얼마나 많은 채권을 정리했는지를 넘어 각 은행이 이익과 자본, 대출자산 대비 어느 정도 부담을 감수했는지를 살펴보면 은행별 포용금융 전략과 리스크 관리 기조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특히 NH농협은행은 당기순이익의 절반이 넘는 규모를 장기연체채권 정리에 투입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하나은행은 건전성 부담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농협은행, 순익 절반 투입···'정책형 포용금융' 선두가장 눈에 띄는 곳은 NH농협은행이다.농협은행의 장기연체채권 탕 2 김자봉 은행법학회장 "금융기본권, 실질적 평등 회복 문제" [금융정책 이슈] "금융기본권의 헌법적 가치를 논하는 이유는 금융기본권의 정당성 자체가 아니라, 양극화와 중산층 붕괴로 무너진 실질적 평등과 헌법 기반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김자봉 은행법학회장 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기본권 논의를 단순한 권리 선언이 아닌 포용금융 제도화 과제로 제시했다. 저신용·저소득층이 금융시스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기본계좌, 대출차별금지, 법정 최고금리 등 구체적 실행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은행법학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기본권의 헌법·행정법·법철학적 기초와 규제법적 쟁점 및 실행방안'을 주제로 정책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금융기본권의 헌법상 인 3 진옥동號 신한금융, ‘연계’ 아닌 ‘통합’ 강조…‘SOL링크’로 증시 머니무브 잡는다 [금융 슈퍼앱 경쟁] “은행 돈을 증권으로 옮기고, 증권 앱에서 주식하고, 카드 발급은 여기서 받고 활용은 저기서 하는 등의 복잡함이 있었다. 같은 금융업인데 경계를 나누는 칸막이가 너무 높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말이다.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이 자사의 은행·증권·카드·보험 계열사 기능을 하나로 묶은 차세대 통합 앱 ‘신한 슈퍼SOL’을 공개하며 금융 앱 간 경계 허물기에 나섰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은행 입출금 기능과 주식 투자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계좌 ‘신한 SOL LINK’다. 신한금융은 예·적금에 머물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흐름을 그룹 플랫폼 안에서 흡수하고,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신한 슈퍼SOL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